그냥

구리시와 장자못 이야기

은월 김혜숙 2014. 7. 15. 00:01





구리시 체육관 밑에 시민 휴식공원 여름만 되면 분수가 멋지고 시원 합니다.





장자못 호수 공원에 쭉 뻗는 힘찬 분수도 야생화 개망초꽃도 향기롭습니다.






주민여러분이 지나 다니면서 맛난것을 많이 줬나

도망도 안가고 사람을 안무서워 하며 뜃뚱뜃뚱 걸어 오네요.














천둥오리 무리 그 화려한 비춤으로 연못을 체우고 휘~익

헤엄치고 노니는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너네 세상이 구나.





더위는 우리인간을 사납게 하고 저 연못의 분수는

인간을 조롱하는구나.  우리 앞에 재롱떨며

"시원 하지?" 시원 하지? 말하네...

그 또한 좋구나 너만 봐도 시원타~












비밀의 화원엔 꽃들이 서로 잘났다 뽐내지만

누가 잘난지 모르겠구나...다 이쁘다

검은장미 넌 어쩜 글케도 멋찌니..







쎄느강 다리도 절대 아닌데 넘 왜 글케 멋지니 참 근사 하구나










여름의 꽃 금계국 너의 질투가 새삼 귀엽구나 앙증 떠는 너의 자태가 환상이구나.







저 다리 건너면 물오리나라로 가는길일까?













때늦은 장미 그녀들의 반란 노랑공주 빨강공주 분홍공주

꽃단장으로 정신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