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계절은 오고 난 또 여기에 본문
꽃을 피운다는 게
생지를 찢고 생피를
내는 일
.
무한 통증에 잇빨를
꽉 물고 견디고 견디다
괄약근이 한꺼번에
풀려 그 센세이션에
폭죽으로 멀리 분포하는 일
.
그렇게 나의 모태는
환하고 시원한 폭포처럼 웃으셨다니
.
[ 계절은 오고 난 또 여기에 ] - 은월
생지를 찢고 생피를
내는 일
.
무한 통증에 잇빨를
꽉 물고 견디고 견디다
괄약근이 한꺼번에
풀려 그 센세이션에
폭죽으로 멀리 분포하는 일
.
그렇게 나의 모태는
환하고 시원한 폭포처럼 웃으셨다니
.
[ 계절은 오고 난 또 여기에 ] - 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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