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리고 감성 (122)
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울다 보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그리고 감성
2023. 3. 12. 14:59
한 해를 보내며
세상 것이 다 후진한다면 모두를 돌려내는 것 과거는 돌아가지 못함이요 돌아간다 손쳐도 그것은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다 전부를 되돌아가야 되는 것 . 어리석은 고집으로 혼돈이 예고된다면 누구의 몫일지 시간은 질주할 뿐 후진은 없다 . 나도 당신도 그렇다 내 삶에 후진은 애쓰지 마라 . 아쉬운 애증의 과거일 뿐이다 스쳐가는 것은 돌려세우지 말자 상처가 곪아서 터지면 책임이 따르니 그저 또 한 해는 그냥 온다 . -은월
그리고 감성
2022. 12. 31. 13:42
넘지 말아야 하는 일
큰 바가지에 물을 떠서 마시면 많이 마실 것 같지만 내가 마시는 양에 한계가 있다 작은 바가지의 물의 양도 큰 바가지의 양도 내가 감당하는 양만 마실 수 있다 그와 같이 모든 것에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다 보면 탈이 난다 높은 산기슭 절을 향해 오르면 물 공양이 먼저이다 절간의 수조(水槽) 여러 바가지가 있고 그물을 받아 놓은 물 우물은 항상 넘치고 있다 우물도 담을 수 있는 양이 있기 때문 아닌가 그저 그 한계를 넘지 말자
그리고 감성
2022. 8. 14.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