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끝내 붉음에 젖다 2시집 (5)
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https://youtu.be/oIWHg0srb5A 오늘이 인터뷰 날이였어요 여러분의 적극 응원으로 잘마쳤습니다 제 목소리를 긴 시간들으니 제가 엄청 참 수다방이 장난아님을 알게 되었네요 인터뷰 방송 올려 봅니다 ㅎ
과유불급過猶不及 신학기엔 어린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졸업사진을 찍는다 내겐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간이다 그러나 5,6세 나이에도 원판 불변은 없듯 이 시대의 신기술인 포토샵으로 다듬어 단체사진을 만들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돋보이기 위한 작업이다 그 배경이란 필요에 의한 기술이다 하지만 가식에 의한 무분별한 손보기는 부질없는 욕심이란 생각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문득 떠올랐다 ----------------------- 갈색 편지 여물어 가는 초록에서 흐느적거리는 나뭇가지 사이 서풍에 팔랑이는 잎잎들 몸짓에 아니 다시 연록 아니 노랑 이와 붉은 이 그 사이를 비집고 내려앉는 누구에게든 편지를 부치는 온갖 사연들
http://www.hkmd.kr/mobile/article.html?no=6688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은월 김혜숙 시인이 자연 서정이 가득한 풍요로운 시정을 모아 지난 2018년 펴냈던 첫 시집 에 이어 두 번째 시집 (도서출판 문장)를 최근 출간했다
시인의 두번째 시집: 끝내 붉음에 젖다 Posted on July 22, 2022 by Leslie Park 은월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마치 애기똥풀 처럼… 무심한, 무정한 세상을 마치 어우르는 듯, 또는 다정하게 바라보는 애정의 눈길로… 목련꽃 을 따라 가보면 어머니의 기도 소리가 들린다. 따뜻한 미음 한 그릇에 꽁꽁 얼어붙은 세상이 녹는다. 이렇듯 꽃을 들여다보며 한 인간의 삶과 사유를 엿본다. 코리일보/CORE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