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시집그리고 ... 본문
책그리고 시 그리고
시집...다 내게 타고 나르라는
기동력입니다
날마다 꾸준히
내품으로 안겨오는
낱말들 시.시.시.또 언어
그속에 난 무럭무럭 자라
떡잎이던 쭉쟁이든
뭐든 되어갑니다
그들의 큰나무
저들의 고목나무
다 나와 너의 시나무
그들의 생각에 휘휘
헤염치고 더듬고 매만지며
향기도 느낌도 내 눈과
뇌리속에서 조용히 음율을
짓고 사유를 돌돌 감아
과제를 남깁니다
석양이 아름답다해도
그들만 못할것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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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보물들입니다
현대시인협 2016.상반기호
제 작품 실린것과
교고백일장 장원작
미래의 꿈나무 참훌륭한 시 솜씨
그리고
김종웅시인 "시소리하다"
주옥같은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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