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간극 본문
넓은 들판에 혼자 서있는 한그루를 본다
언제 부터 그녀가 그렇게 서 있었을까
온종일 누군가로 인한 견딤의 최소함을ㅡ
산에서 내려다 보는 바위가 있다
언제부터 그가 그렇게 앉아 있었는지
온종일 누군가를 지켜보며 삭제해감을 ㅡ
서로 지탱하며 몸살이 거품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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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들판에 혼자 서있는 한그루를 본다
언제 부터 그녀가 그렇게 서 있었을까
온종일 누군가로 인한 견딤의 최소함을ㅡ
산에서 내려다 보는 바위가 있다
언제부터 그가 그렇게 앉아 있었는지
온종일 누군가를 지켜보며 삭제해감을 ㅡ
서로 지탱하며 몸살이 거품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