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미안해요 -강허달림 본문
강허달림 - 미안해요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댔죠
무슨 의미인지
차갑게 식어버린 말끝에
단단히 굳어버린 몸짓에
환하게 웃음 짓던 얼굴
쉼 없이 울리던 심장소리
행복이란 작은 읊조림도
내게는 너무 큰 세상이었던들,
애써 감추며 모르는 척 뒤돌아서서
멍한 눈망울 가슴저림도
미칠 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헤어날 수 없어
난 정말 안 되는거니
이미 시작된 엇갈림 속에
다시 사랑은 멀어져 가고
알면서 붙잡을 수 밖에 없었던 이 마음
미안해요
미안해요
'음악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라버니 (0) | 2017.12.26 |
---|---|
괜찮아요 - 이창휘 (0) | 2017.10.29 |
시 노래 출시 (0) | 2017.08.10 |
아버지의 흰웃음 (0) | 2016.09.13 |
목마와숙녀 낭송없는 배경음악 (0) | 2015.10.29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