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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노원실버키페 시낭송 시치유 공연(2014.8.26.)봉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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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노원실버키페 시낭송 시치유 공연(2014.8.26.)봉사

은월 김혜숙 2014. 8. 31. 10:11


 


이 사진은 2014년 8월 26일 제141회 구립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 공연입니다.

가을이 조금씩 익어가는 날 어르신들을 위해서 찾아오시는 선생님들의 발걸음이 리듬을 타고

이를 맞이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이날 고정출연을 하시는 이정현,

김미옥,이정순,안경자,홍성례 선생님이 나오시고, 고정 출연날이 아닌데도 김문자 선생님이 오셨으며

구리시에 계시는 김혜숙 선생님도 오시고, 일산에서 도봉도서관까지 오시어 시낭송의 열정을 불태우던

안희영 선생님이 처음으로 찾아 오시어 행사를 더욱 빛내 주셨습니다. 대단히 바쁘신 중에도

애써 찾아오시는 선생님들의 관심과 어르신들의 호응, 실버카페 선생님의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이 시간의 주인공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날 시작시간에 백봉순 어르신께서 안 나오시어 92세 이수제 어르신부터 시낭송을 하셨습니다.


 지난해 83세로 시인이 되신 최덕순 어르신.


 

 84세 이칠규 어르신.


 조금 늦게 도착하시어 순서가 뒤로 넘겨진 우리의 96세 백봉순 어르신. 이날도 3편의 시를 암송으로...


 83세 참전용사 이내학 어르신.


 84세 한화자 어르신. 이날도 당신의 즐거움이라 하시며  간식을 챙겨주셨습니다.


 우리의 국가유공자 심종칠 어르신. 이날도 휠체어를 타고 오셨습니다.


 

80세 이상석 어르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나오신 우리 치유협회 이정현 선생님의 풀륫연주와 시낭송.


 

 

 역시 우리 치유협회 김문자 선생님.


 

 

 처음으로 일산에서 오신 안희영 선생님. 어린이집 원장이면서 다도를 비롯한 여러분야에 대단히 조예가 깊으십니다.


 우리 치유협회 가족이기도 합니다.


 우리 치유협회 김미옥 선생님.


 

 

 우리 치유협회 이정순 선생님.


 우리 치유협회 감사, 안경자 선생님.


 

 

 이젠 거의 고정 출연진이 되신 김혜숙 선생님.


 

 

한달에 두번씩 고정출연을 하시는 홍성례 선생님의 시낭송.


 

 

 

 

 행사 마치고 왼쪽부터 김혜숙,안희영,김문자,도경원,안경자,이정순,홍성례,이정현,(앞)김미옥 선생님.


 하늘은 파랗게 멍이든채로 자꾸만 멀어지는 것이 가을이 가까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가을에는 누구라도 시인이 된다는데

시를 가슴에 안고 찾아오시는 선생님들과 이를 맞이하며 또 다른 시의 씨앗을 키우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이러한

터전을 가꾸기 위해 애쓰시는 실버카페 선생님의 조화로운 사랑이 세월이 가고 계절이 바뀌어도 아름다운

시의 향기는 늘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퍼져 나갑니다. "시를 낭송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이 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편안한 마음속에서 삶의 지혜를 키워가는 시간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한번 오셨던 선생님들이 다시 나오시고, 새로 찾아오시는 선생님이 계시어 고마움이

더욱 깊이 새겨집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저보다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14.8.28.

도경원 드림.




 


이 행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부터 2시 까지 진행됩니다.

이 아름다운 길에 동행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 국 시 낭 송 치 유 협 회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

☎ 010-2692-5103.도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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