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스며들고 난후 향기가 나는 흙이면 된다 본문
우리는 늘 쥐고
담는 손으로 만족하기도 울분한다
결국 손을 펴고 갈일을 잊고서
우린 사랑하기위해서
용기가 필요하듯
버릴용기도 필요하다했다
청춘은 가장 뜨거울때 꽃을 피우고
모든 것은 더 나아질수 없으며
어제보다 오늘 잘하면 될 것이며
지상에 스며들고 난후
세상에 진한 흙냄새 하나
남기고 가는 일이면 족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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