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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더운 생각

은월 김혜숙 2015. 7. 13. 18:33

여행가는 상상.

그냥 막연히...

기차 타고 가서

시원한 바다 바람에

머리와 얼굴 매만지는

결 결...바람결에 부드러운

손길 느껴보고 ...

감은 눈을 뜬다

.

도시의

자동차와 사람들 물결속에

밀려가는 파도 타는

혼란한 정신들

.

바닷물에 쓸려 보내는

깔끔함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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