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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부두ㅡ하남석

은월 김혜숙 2015. 9. 14. 13:25





부두....하남석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람.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 나눌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머리 지나간

그사람이 파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바람에 날리는 검은머리지나간

그사람이 파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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