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이팦 꽃 본문
이팦 꽃
은월 김혜숙
그리움이 쌓이는 날
이팦 꽃이 핀다
배고푼 빈독 쌀바가지
항아리 바닥긁어 낸 꽃송이
꿈에 살아 밥짓는 엄마! 부른 날
이팦 꽃이 예쁘게 빗방울 같이
내린 날 환하게 웃는 배불린 자식
쓰다듬는 한숨 돌린 당신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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