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매실에게 본문
매실에게
겨우내 고생했어
널 간지렵혀 춤을 추는 날
싱그러운 너희 부풀린 수고가
바람 눈, 비 태양 구름 새 별 달
그 많은 것을 품고 네가 내게와
달달한 사탕수수 욕탕 꿈에
폭 감싸 안겨 잠들게 되었구나
널 위해 내가 널 새촘하고 달큰하게
완성 시켜줄게
수고했어
넌 새로워 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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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에게
겨우내 고생했어
널 간지렵혀 춤을 추는 날
싱그러운 너희 부풀린 수고가
바람 눈, 비 태양 구름 새 별 달
그 많은 것을 품고 네가 내게와
달달한 사탕수수 욕탕 꿈에
폭 감싸 안겨 잠들게 되었구나
널 위해 내가 널 새촘하고 달큰하게
완성 시켜줄게
수고했어
넌 새로워 질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