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세상은 본문

여름

세상은

은월 김혜숙 2014. 7. 3. 10:34

 

 






    세상은


                    글/ 은월 김혜숙



    세상이 점점 고체로 변해갑니다

    거친 눈과 입으로만 말하고

    가슴으로 말하지않습니다

     

    세상은 유체적인 것을

    거부하는것은 유연해지기

    싫어서 일지 모릅니다

     

    아는것이 점점 많아져 갈수록

    쌓이는 잡다한 어설픈 지식들로

    서로 상처주면서 상처 받는

    이들의 아픔이 되는지 관심없습니다


    그렇게 책임지지 않는 것은

    내 질러 놓은 잘난 체면 때문

     소통을 하면서 철저히 

    소통의 벽이 많습니다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란장미  (0) 2014.07.23
    텃밭일기  (0) 2014.07.17
    연화무정(蓮花無情)  (0) 2014.07.13
    비 개인 날  (0) 2014.07.08
    장미 그 야한 자태  (0) 2014.05.1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