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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성

꼭 손잡고 가세

은월 김혜숙 2014. 11. 1. 22:01

 

꼭 손잡고 가세

       

              은월 김혜숙


죽기 살기로 내 고향 두고

목숨걸고 국경넘어

찾아온 땅 내 조국


조국 강산 낯설지 않다만

인간의 삶도 다르더냐.


홍익인간이네

몽고반점 영락없는 

같은 민족 같은 백성


통일이 언제일지

염원만 쌓인 이자리


남북이 하나될 때

두고 온 그날 그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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