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시에 대한 생각 본문
(시 생각하다 시시한다)
.
다수가 모른다고 절망마라
독자는 취향에 따라 다르고
같은 분류끼리 평가는 오류이다
.
각 개인의 샾에 드나드는
손님은 취향에 맞는 물건을
찾는다
.
인사동에는 다름으로 찾는
이와 동일 선상에
평행선이 맞아 진열물건
들고 간다
.
동대문광장시장에도
다름과 가벼움으로
평온한 전원 같고 모체 같아
찾고 들고 간다
.
무엇으로 값을 따지고 실력
따질까 따질 이치는 뭔지
그것이 어디서 온 수치인지
.
그 옛날 윤동주 님이 살아생전
그의 시가 최고의 가치로 평가
되었던가?
인정받지 못해 안타까워한 시로 가득했다 싶습니다
.
사후 평가에
그 가치를 맞춘 것
.
시!! 작품이란
.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 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
소중한 고객 한사람이라 해도
감사하고 고귀한 것
시도 그렇다 본다 ㅡ
오늘의 시시의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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