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추천 - 시 (72)
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 생진 / 나레이션 은월 김혜숙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 생진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 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빈 자리가 차갑다 . 나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
추천 - 시
2017. 8. 4. 15:19
제부도 - 시 이재무 / 나레이션 은월 김혜숙
제부도 이재무 사랑하는 사람과의 거리 말인가? 대부도와 제부도 사이 그 거리만큼이면 되지 않겠나 손 뻗으면 닿을 듯, 그러나 닿지는 않고, 눈에 삼삼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깊이 말인가? 제부도와 대부도 사이 가득 채운 바다의 깊이만큼이면 되지 않겠나 그리움 만조로 가득 출렁거리..
추천 - 시
2017. 8. 4. 15:17
애면 글면 - 시 홍애리 / 나레이션 은월 김혜숙
애면글면*-치매행(致梅行) · 시/홍해리- 머릿속에 고이 잠든 아내의 영혼 깨워서 들어올릴 수 있을까 지레가 없는 남편은 지레 속이 터지고 가슴속 지뢰밭에 묻혀 있는, 저 숱한 불발탄들 제풀에 터지지도 못 합니다 한평생 두남받은 일 없는 사람 어쩌자고 지청구 먹을 짓만 하는지 속이..
추천 - 시
2017. 8. 4. 15:14
촉도 - 시 나호열 / 나레이션 은월 김혜숙
추천 - 시
2017. 8. 4.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