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까치우는 아침 본문
까치우는 아침
은월김혜숙
멀고 가까운곳에 궁금한 소식
당신의 안부
나의 안부
밤사히 또 변해있는 안부
.
까치는 아침일찍이 바쁘다
해도 뜨기전에 서둘러
당신의 알수없는 그간을
건내주고 가는 동안
손에 가득히 쥐어지는 문자들
참 무심했다는 까치소리 저장
.
사이속에 갇힌 못했던 답장를
재촉하는 까치우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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