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름 (49)
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하지夏至 2
하지夏至 2...............은월 김혜숙.. 위험하다 . 아랫도리 감추려고 사투 버리는 치마 속 외마디 . 하지마 하지마 하지 마래두 . 하지감자는 툭 튀어 나오고 하얀 속살 보이고 말았네 이윽고 분이 확 피워 버렸네
여름
2018. 6. 21. 20:29
하지夏至
하지夏至 그렇게 결국 서로 처지가 바뀜을 모르고 길이를 재보며 흉을 만들고 자리 바뀜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별거 아닌 것 하지 말 것을 한 것 같이 똑 같은 처지가 되고 보니 그동안 애쓰지 말 것을 밤은 낮을 탓 했고 낮은 밤을 탓했던 것
여름
2018. 6. 21. 16:26
사랑은 비를 타고
노란 우산하나 하얀 브라우스 빨간 립스틱 초록치마 입은 그 세상들 뱅그르도는 빗방울 장단 귓가의 그 모던보이 탭댄스 추는 땅에 닿는 왠지 싫지 않는 빗소리 ㅡ사랑은 비를 타고ㅡ
여름
2018. 5. 17. 15:41
흐린 날
보슬보슬 흐린 날 궁창에 나팔소리 지상에 내려오고 나의 소나무는 능선 타는 에코 신을 불러내어 내게 보냈다
여름
2018. 5. 6.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