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하루해가 다 저물었네요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 난 무엇이 그렇게 행복 했는지 느껴봅니다 아침일찍 내 본업에 집중했습니다 올 상반기 유치원 졸업앨범용 자료 촬영을 하고 이달말까지 전시하는 내 예쁜 시가 걸려있는 아차산 둘레길로 달려가 인증 샷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도 하나도 ..

오늘도 하루를 배어 물고 야금대며 저녁을 맞이하고 한낮동안 독립문 공원에 가서 시멘트 콩크리트 바닥에 날 찍어두고 돌아오면서 독립문에 가면 그 함성이 귓가에 우우...... 내일 일을 오늘 준비하며 독립관 사무실에 왠종일 담가 둔 내 꼬리를 잘라내고 현장을 뜨면서.... ~~~~~~~~~ 23일 ..

청회색으로 드리운 앞산 간혹 전기줄에 애정을 쌓는 까치 한마리가 전철역 한정거장 지나서 내리게한일 일까 고적한 역대합실에서 봄이 도사리고 목련과 개나리 지금 막 지고 있는 매화가 창문에 지문처럼 멈춰 있다 난 왜 이곳에 있는것일까 어느 시인의 수필집 한권을 몇날 몇일을 반..

세상은 아픔도 슬픔도 있지만 기쁨도 있고 사랑스러움도 가득합니다 우리에겐 그 모든 것을 늘 접하고 살면서 지혜를 그리고 슬기를 얻어갑니다 시련속엔 반듯히 극복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고 기쁨속에는 내기쁨으로 슬픔도 존재 한것이지요 그러므로 혼자만 사는 세상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