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그냥 (87)
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깨어 있으라
깨어 있으라 항상 감각을 찾으라 . 일기처럼 써놓고 혼자 만족하려면 써서 저너머 갈때 두고 갈 뿐 휴지에 불과 할 ㅡ . 누구나 쓴다 그중 몇이 ㅡㅡㅡ 오늘 이 글이 또 도전하게 하네요
그냥
2017. 8. 12. 08:58
장막 드리운 아침
세상이 무엇을 감출 일있어아침부터 방대한 장막을 치고 실루엣 먼 발치에 나의 소나무도 볼수없게만드는 것인지.뒷 베란다 넘어 세상은 그럴진데 실내안에 빨래거치대는 바람 한점 없어 선풍기 고개가 까딱까딱 조금만기다려 내가 널 가볍게 해주리하네요.밥상이랄 것 없이 두식구 먹..
그냥
2017. 7. 18. 14:41
양평일기
주말은 들뜸이 범상해서 좋습니다 전원 텃밭에 언더라인은 고요함으로 주군의 은근한 명령을 내리는 아침이 오듯 사람은 수선수선 손과 도구로 성을 쌓는 마음으로 무장하고 스스로 군사 인냥 괭이질과 호미질로 쾌감을 즐겨 텃발을 휘휘 더듬고 다닌다 난 그를 찬찬히 구경하고 있다 ..
그냥
2017. 6. 18.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