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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은월 마을에 가면
은월마을에 가면 은월 김혜숙 은빛으로 하얗게 비추는 달이 뜨는 마을이 있습니다 여린 손끝이 닿아서 쓱 쓱 써내면 빈 가슴을 채운 하얀 달이 내려와 나와 당신과 나눈 사랑과 쓰다가 흘린 시가 달항아리에 담겨 하늘로 올라 봉재산에 걸립니다
그리고 감성
2016. 8. 13. 19:16
계절나기
계절나기 은월 김혜숙 오늘은 공기가 수상 점점 허공이 뭔가 궁리를 하는듯 계절과 짜고 그 네 토막중 한토막이 연구 중인갑다 . 어딘가 가을 한토막이 줄세워 부채질을 하며 기운을 염탐 중인 날 아니 벌써 가을 냉갈을 피웅거 봉께 고추 잘 마르것네 농부의 얼굴 입주변으로 가을 꽃이 ..
그리고 감성
2016. 8. 3. 10:14
한강을 바라보며
한강을 바라보며 .......은월김혜숙 보았습니다 한강이 그 얼마나 숨죽이고 수많은 이야기를 흘려보냈는지 울 어머니 젖몸살 할 때 물 한 바가지 떠드시고 허기 달래도 젖몸살은 하더라는 말씀 따라 한강도 온 국민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온 가슴을 부끄럼 없이 몇 수천 수십만 꼭지 내줄 때..
그리고 감성
2016. 7. 2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