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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달 스미리
달 스미리 은월 김혜숙 푸른 밤의 생애 기별이 돌고 어스름의 그림자 드리운 하잘 것 없는 마음이 웅성웅성 댄다 계절 탓하니 툭 터지는 옹이에 마음 상한 지난 언저리마다 마음 우물 하나씩 파고 달빛을 담아 헤진 날 비추어 본다 그림자 드리운 달 뒤에 숨은 지나간 청춘에 그 숱한 잘 ..
그리고 감성
2016. 9. 17. 15:34
가슴에 핀 시 하나
가슴에 핀 시 하나 은월 김혜숙 구름에 띄우는 아름드리 노을 하나 바람결에 함께가는 맑은 물새 하나 되돌아 다가오는 마음터전 정다움 하나 소소히 피어나는 꽃드림 사랑 하나 가슴에서 푸르게 피어나는 시 하나 시인의 수줍은 갈망안에 시 자리 하나
그리고 감성
2016. 9. 14. 23:58
꿈
꿈 은월김혜숙 사립을 벗어나 자유하려 한다 그러나 그 자유로 인한 번잡함으로 헤매다 다시 깨어나면 허무 하나 그것이 바로 자유 사립문 안에도 자유는 있다 깨어나야 안다
그리고 감성
2016. 9. 1.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