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리고 감성 (122)
銀月(은월) 시 ##스튜디오
달님 별님처럼
달님 별님처럼 은월 김혜숙 가만히 흑 강을 올려다보니 새삼 밤하늘은 막연한 흑 강이 아니었으며 한낮에 못 들었던 귀엣말로 괜찮아 모든 것은 너의 중심이야 힘내 합니다 지금 달님 옆에 희미하게 비추는 별빛을 보면서 그 빛은 약해도 외로운 달 친구 되어주니 나름 뭔가 그도 하고 있..
그리고 감성
2017. 6. 4. 23:28
바보 그분
<노무현대통령을 추모 하며> 바보 그분 은월 김혜숙 바보가 자괴감이 들을 때 재판장엔 바보보다 더 바보인 자괴감이 바보처럼 버무리다 바보의 바보가 국민 앞에 자괴감의 어리석음이 바보로 섯다 참 바보다 자괴감 같은 바보다 허허허허 주름 폭 패인 바보 오늘 온 세상은 바보가 ..
그리고 감성
2017. 5. 23. 10:36
시 삶
시 삶 은월 김혜숙 밤새 지고 이어도 겨드랑이가 아리고 내 깊은 곳을 꺼내 들고 걸어서 몇만 둘레를 돌아서 별과 달을 향해 가는 길 은빛으로 환하게 비추는 달을 따는 길
그리고 감성
2017. 5. 23. 00:40